한국항공우주(047810) 4Q15 실적발표(I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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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시스트 군부와 시민군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한복판에 어린 소녀 오필리아가 만삭의 엄마와 함께 도착한다.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아기들까지 참혹하게 살해했다는 뉴스는 인간에 대한 마지막 믿음마저 뒤흔들어 놓는다.

) 오필리아는 어느 날 요정에게 이끌려 지하 유적에 들어갔다가 자연의 정령인 판을 만난다.

이스라엘에 대한 원한이 아무리 깊다 해도 대체 왜 이런 만행까지 저지르는 것인가.한쪽엔 빛바랜 작은 신발들이 무덤을 이루고 있다.

그것은 온전한 하나의 우주를 꺼뜨리는 짓이다.그것은 결코 인간이 해선 안 되는 짓이다.

) 오필리아는 어느 날 요정에게 이끌려 지하 유적에 들어갔다가 자연의 정령인 판을 만난다.더 무서운 건 현실 너머의 환상마저 공포에 잠식돼 있다는 사실이다.